[일요신문]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과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곽민규)은 13일 전남대학교에서 기후변화 분야와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의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연구 수행 ▲학술․연구자료 공유 ▲환경 현안사항에 대한 상호 자문 ▲연구시설 및 첨단 검사장비 공동 활용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운영 등 다양한 상호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보건․환경 관련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을 위해 협력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연구과제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김은선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검사장비와 지적 재산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등 환경연구 분야의 최신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