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시가스 공급이 열악한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가스 공급지역 선정은 오는 3월 19일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세대의 신청을 받아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전북에너지서비스(주)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익산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중 예산범위 내에서 250세대 정도의 도시가스 공급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단독주택 가스공급 시설비 중 주민분담금의 50%이내로 가구당 8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는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공급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도시가스 공급구역 확대추진사업’을 통해 지난해 250가구에 대해 도시가스 시설이 어려운 공급관 시설비를 지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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