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군산시는 19일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5대를 유동인구가 많은 군산월명체육관, 은파호수공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보건소, 군산의료원에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군산경로식당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설치했다.
장애인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외출시 배터리 방전이나 잔량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공공기관을 비롯한 필요로 하는 곳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보급을 확대해 거동불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