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본계획 수립 위한 사업설명 및 주민회의 가져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그간 사업추진 경위와 예비사업계획수립 내용 설명 및 질의 응답, 이후 추진계획과 주민이 주관하는 추진위원회 구성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입암 대흥권역(접지·마석리 6개마을)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4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 사업을 추진한다.
종합개발사업 총 4개 분야로 추진된다.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으로 공동주차장 조성과 건강센터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지역경관분야 사업으로 가로경관 및 보행로 정비와 함께 테마거리조성, 안내도 제작 등도 추진된다.
또 소득증대사업으로 예술체험시설과 직물체험 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역량강화 사업으로 주민 및 리더교육과 주민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기본계획수립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까지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시는 과거 대규모 지역개발 등 정책 사업 추진시 형식적인 주민참여와 하향식 사업계획을 구상했지만 지난 2013년 공동체 육성 전담부서신설 이후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흥권역종합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주관한 권역단위 종합개발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10월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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