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사 전경 <사진=완주군 제공>
여성회관은 용진면 운곡리 옛 잠종장 부지에 연면적 2천401㎡ 규모로 본관 1동, 부설 3동으로 구성돼 로컬조리실, 육아 나눔터, 여성 안심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춘다.
특히 이 회관은 여성친화적 유관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여성 새일센터, 아이 돌보미 사업단, 여성 전문상담센터 등과 함께 거점 운영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및 복지증진 등 사회참여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현재 완주군의 여성인구는 4만3952명으로, 전체 인구의 48.6%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여성회관 9월 개관행사에 맞춰, 여성주간대회를 같이 병행 개최하는 등 여성회관 건립을 군민들에게 홍보하고 축하할 계획에 있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여성회관이 건립되면 여성의 자립기반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여성복지 일번지 완주로 도약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