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5대 주요시책과 4대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5대 주요시책으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 △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 등을 추진키로 했다.
4대 역점과제로 학교문화 혁신, 안전한 학교 실현, 민주․인권 친화적 학교 실현, 인문학 교육 활성화를 제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에 ‘더불어 행복한 서부교육’을 비전으로, ‘질문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교실 수업을 배움중심의 수업방법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또 ‘인문학 교육 활성화’를 서부의 주요 특색사업으로 설정하고 ‘인문학 교실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승재 교육장은 이날 “모든 학교에서 안전교육 강화 등 기본 원칙을 준수하는 교육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혁신교육과 자유학기제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자유학기제가 모든 중학교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부 교육 가족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