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양용모) 의원들은 23일 군산시교육지원청과 군산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해 신도심 학교 과밀학급과 구도심의 학생 감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또 교육시설에 대한 학생 안전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전북도의회 제공>
[일요신문]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23일 군산시교육지원청과 군산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해 신도심 학교 과밀학급과 구도심의 학생 감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또 교육시설에 대한 학생 안전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최인정(군산3)의원은 “신도심 지역인 수송동과 지곡동 학교부족으로 과밀학급과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구도심 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해숙(전주5)의원은 군산교육문화회관을 상대로 “청소년에 대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축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감정 및 관계 코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교육복지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정호영(김제1)의원은 “교육문화회관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다양화와 자생적인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양용모 위원장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히 학생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