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고창군 여자유도부가 23일 김은정·임정수 등 2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두 선수의 입단은 지난해 연말 퇴임한 선수의 빈자리를 채우고 전력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은정은 제95회 전국체육대회 2위, 2014년 춘계전국대학유도연맹전 2위에 입상했다. 임정수는 2014년 춘계전국대학유도연맹전 1위, 2014년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영입으로 지난 2009년 유도 실업팀으로 창단된 고창군 여자유도부 선수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국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고창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