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대선 선거운동 당시 노무현 후보의 모습. | ||
▲ “이제는 정권이 언론에 대한 전쟁 선포도 불사해야 한다.”
(2001년 2월7일 해양수산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 이에 대해 노 후보는 “기자들이 ‘언론과의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냐’고 묻자 ‘못할 것도 없다’고 대답한 게 직접 발언한 것처럼 보도됐다”고 해명)
▲ “언론이 사회의 보편적 공론을 형성하지 않고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에게 몰매를 내리치고 있기 때문에 ‘조폭적 언론’이라는 표현에 공감한다.”
(2001년 2월9일 한 인터넷 신문과의 인터뷰)
▲ “언론 개혁은 제2의 6월 항쟁이다. 수구 언론은 개혁의 저지세력, 반통일세력이다.”
(2001년 6월2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당 고문단 회의)
▲ “언론은 최후의 독재권력으로 남아있다.”
(2001년 7월25일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 “<조선일보>와 같은 신문을 그대로 두고 이 땅에 진정한 민주주의와 개혁은 없다.”
(2001년 8월1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민주당 국정홍보대회 연설)
▲ “<조선일보>의 불공정 왜곡보도가 계속될 경우 <조선일보> 불매운동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전개할 것이다. 나는 <조선일보>의 장사거리가 되지 않겠다.”
(2001년 11월18일 <한겨레> 인터뷰)
▲‘(일부)신문 국유화 발언’ 논란
(2001년 8월 당시 민주당 출입기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발언한 것으로 2002년 4월4일 뒤늦게 보도. 당시 노 후보는 친필서명한 발표문에서 “한마디로 술자리의 가벼운 방담을 참석기자들 중 누군가가 ‘<동아일보> 폐간’이니 ‘국유화’니 ‘사주 퇴출’이니 과장해서 ‘믿거나 말거나’식 정보보고를 했다”고 주장. 4월7일 노 후보는 ‘최근 언론관련 현안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에서는 “어느 기자가 ‘<동아일보>가 수백억원의 세금 추징을 당하면 문닫는 것 아니냐’고 물어 돈없으면 문 닫는 거지. 신문사라고 별 수 있나. 그런데 <동아>는 참 아까운 신문이다. 기자들이 인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 “<조선> <동아>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라.”
(2002년 4월6일 민주당 대선후보 인천 경선 연설)
▲ “(언론의 제도적 개혁방안은) 구체적인 얘기를 하면 파장이 일기 때문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대중매체의 지배구조, 기사가 실리는 메커니즘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으며 편파성이 있다. 이런 것을 시정해 서민들이 대중매체에 자기들의 주장을 좀더 당당하게 실을 수 있는 여건을, 쉽게 말하면 <한겨레> 같은 매체가 좀더 힘을 쓰면 되는 것이다.”
(2000년 4월 모 주간지와 가진 인터뷰)
▲ “<조선일보>는 언론이 아니라 저격수다. 내가 <조선일보>에 가서 불을 지르거나 테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적법하게 ‘응징’하겠다는 것인데 무엇이 편협한가.”
(2002년 4월4일 모 주간지와의 인터뷰)
▲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나 <조선일보>는 낡은 기득권, 구 시대의 기득권에 기대고 있는 특권세력이다. 그 특권을 연장하고 유지하기 위해 아주 낡은 수법을 쓰고 있다.”
(2002년 4월9일 청주 불교방송과의 인터뷰)
▲ “(노 후보의 ‘깽판’발언에 대한 <조선>보도 관련) 나는 <조선일보> 사장님 회장님처럼 고상한 말만 쓰고 살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그 분들처럼 천황폐하를 모시고 일제에 아부하고 군사독재 정권에 결탁해서 알랑거리고 특혜 받아가지고 뒷돈 챙겨서 부자가 되지는 않았다.”
(2002년 5월31일 경기도 시흥 지방선거 지원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