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축제로는 포도를 주제로 한 영동포도축제가 선정되었고, 우수축제로는 음성품바축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유망축제로는 보은대추축제, 증평인삼골축제, 옥천지용제가 선정되었다.
충청북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중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신청 축제 전체를 대상으로 발표․질의 답변 과정을 거치고,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평가 내용은 축제의 특성과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단의 심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선정된 도 지정축제에 대하여는 최우수 7천만원, 우수 각 5천만원, 유망 각 3천만원씩 도비가 지원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5년 문화관광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충주세계무술축제와 괴산고추축제가 유망축제로 재선정 되었고, 축제 별 국․도비 198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앞으로도 충북의 대표 축제 육성과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하여 축제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축제를 지속 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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