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완주군은 이서면 전북혁신도시 민원센터 내에 군민카페 ‘혁신소통마루’를 조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페는 주민 휴식 공간인 북카페와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통로인 ‘혁신의 소리’ 코너 등을 갖췄다.
군은 주민 휴식 공간 제공과 주민의견 수렴, 주민과의 현장 소통회의 개최 등을 위해 군민카페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일자 군 조직개편을 단행, 혁신도시 전담팀을 신설해 주민생활불편 통합민원창구 운영 등 업무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박성일 군수는 “혁신도시 입주민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고 하루라도 빨리 완주군민으로 정착 융화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 공감 행정을 통한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도시 민원센터는 주민등록과 제증명, 사회복지 업무 전반과 함께 하루 평균 20여건 이상의 주민생활불편 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