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진행된 진주·의령·함안지역 공명선거추진 현장교육 모습.
[일요신문] 경남농협은 올 3월 11일 최초로 실시되는 동시 조합장 선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남관내 142개 농·축협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상임이사와 전무를 대상으로 공명선거추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농협은 이번 회의에서 선거법 주요내용과 단속사례 등을 전달하고, 금품선거, 흑색선전, 임직원의 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의 예방을 위해 조합원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독려했다.
경남농협은 지난해 10월 조합장을 대상으로 ‘공명선거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한 이후 12월에는 ‘공명선거 홍보용 엑스배너’를 조제·공급했다.
또 올 1월부터는 각 지역별로 NH농협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월부터는 약 1개월간 라디오광고를 통해 조합원에 대한 공명선거 홍보와 투표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