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 전체 예산의 5.7%이며 사회복지예산의 약17.5%를 차지한다.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8천423가구 1만5천166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5%에 이르고 있다.
생계급여의 경우 373억 2천900만원을 투입해 매월 25일 1만5천166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정부양곡 1만2천150포(1포 20kg)를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배달한다.
주거급여는 일반수급자 중 자가 가구가 아닌 경우에 현금급여로 110억300만원을 지원한다.
자가 가구에게는 집수리사업 일환으로 지붕고치기, 도배·장판깔기, 주방 개보수 등 172가구에게 1가구당 220만원 한도 내에서 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초·중·고등학생 4천300명에게는 수업료, 부교재비, 교과서대 등 분기별로 16억9천300만원을 지원한다.
시 자체예산인 수학여행비로 고등학생 350명에게 7천000만원, 교복 구입비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1천980명에게 9천9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청소년비전사업 일환으로 청소년비전카드 이용자 352명에게 4억3천500만원을 매월 초등학생 5만원과 중·고등학생 15만원씩 바우처카드에 충전하여 1년간 지원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8천798가구 1만5천949명에게 특별회계예산 46억7천100만원으로 의료급여비를 지급한다.
이창현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올해 기초생활보장사업이 가구단위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개별급여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별 욕구에 맞는 최저생활보장과 급여지원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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