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동부권 주민들의 지식ㆍ정보ㆍ문화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전주시립 건지도서관’개관 준비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서관은 서가 및 집기류와 개관도서 구입하는 등 개관을 위한 사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전주시 제공>
[일요신문] 전주시는 동부권 주민들의 지식ㆍ정보ㆍ문화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전주시립 건지도서관’개관 준비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총사업비 53억여원이 투입된 건지도서관은 승마장 앞 부지 5,359㎡, 연면적 1,472㎡, 지상 2층 건물의 규모로 열람석 100여석과 장서 2만여권을 갖춘 공공도서관으로 오는 4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 내에는 어린이자료실, 강의실, 멀티미디어실, 정기간행물실, 보존서고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자연친화적인 태양광 랜드마크, 빗물받이 시설 등을 갖춘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건립됐다.
현재 도서관은 내부 리모델링 및 추가 부대시설 설치가 한창이며 총 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가 및 집기류와 개관도서 구입하는 등 개관을 위한 사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민영 덕진도서관장은 “건지도서관이 동부권 주민들의 지식ㆍ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곘다” 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