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중국 청소년 4천여명이 광주를 방문한다.광주시는 민선6기 중점 사업인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의 하나로 이달부터 추진 중인 한․중 청소년교류 관광상품운영사업을 통해 중국 청소년 관광객 4천여명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사진= 광주시청사 전경>
[일요신문] 올 한해 중국 청소년 4천여명이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시는 민선6기 중점 사업인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의 하나로 이달부터 추진 중인 한․중 청소년교류 관광상품운영사업을 통해 중국 청소년 관광객 4천여명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달에는 지난 2일 중국 산동어린이 기자단(30여명)을 시작으로 위해시 신도초교, 강소성 자석중 학생과 학부모, 하남성 낙양시 유소년축구단 등 3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립과학관, 녹색에너지체험관,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지역 내 교육관광 인프라를 둘러보고 광주향교에서 한국의 전통예절도 체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2년 이후 중국 청소년 교육여행 시장을 집중 공략해 지난해까지 해외청소년교류단으로 방문한 총 1만600여 명이 광주지역 청소년 5200여 명과 교류했다.
광주만의 다양한 청소년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잠재 고객인 중국 청소년들이 광주를 우호적으로 인식토록 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김인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개장을 계기로 중국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해외 청소년 교육 여행객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