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이 4일 오전 9시 30분 시정회의실에서 김형미 여행사연합회 회장과 <서울·수도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창원시)
[일요신문] 안상수 창원시장이 4일 오전 9시 30분 시정회의실에서 김형미 여행사연합회(KITAA) 회장(솔항공여행사 대표)과 ‘서울·수도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창원만의 차별화 되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따른 인센티브 지원 ▲창원관광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실시 ▲국내외 관광객 모객 및 판매활동 공동 노력 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 창원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여행사연합회는 국내여행상품을 개발해 수도권 관광객을 지자체로 송출하는 여행사 연합체다. 솔항공여행사, 롯데관광, 홍익여행사 등 국내 13개의 여행사들로 구성된 우리나라 국내여행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국내여행 전문여행사 단체다.
특히 창원시는 이번에는 여행사연합회와 여행상품 개발과 수도권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뿐만 아니라 13개 여행사 대표와 상품개발 실무자들과 함께 직접 도보로 관광지 탐방하는 팸투어도 1박 2일 동안 함께 실시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국내·외 인바운드 전문여행사로 구성된 여행사연합회의 상품개발과 모객 네트워크 능력이 우리시의 관광산업 개발의 열정이 하나로 모아 진다면 ‘관광도시 창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계기로 창원만의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에 창원관광을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전략 펼쳐 창원관광이 홍보에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