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육성 지원 플랫폼 구축
경남지역 뿌리산업 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중순 ‘경남뿌리산업 발전위원회 발기인 모임’에서 7개 유관기관이 모여 기계 산업의 발전에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의 연계지원정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초대 위원장으로 경상대학교 뿌리산업인력양성 사업단장인 임수근 교수가 추대됐고, 6개 분과위원회는 사무국 기능을 담당하는 산단공과 경상대가 역할을 수행해 구성하는 것으로 정했다.
경남지역 뿌리산업 발전위원회는 경남도내 유관기관들의 뿌리산업 지원정책을 공유해 중복정책을 방지하게 된다.
또 기관별 지원정책 특화 및 역할을 분담, 도내 뿌리기업들의 실질적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체계는 총괄위원회, 분과위원회, 사무국으로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총괄위원회는 유관기관 대표들로 구성해 각 기관별 뿌리산업 지원 정책을 조정하고 개발하게 된다.
6개 분과위원회는 기업체 대표, 교수, 연구소 등 분과위원회 당 15명 내외로 구해 인력양성 교육, 기술 정보 교류 및 세미나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사무국은 산단공과 경상대가 위원회 운영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한편, 산단공은 ‘경남지역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운영함에 있어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 강화와 연구개발기능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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