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은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 극중 화란(심혜진)에게 뇌물로 가방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알고보니 세기(지성)를 감시하라고 준 뇌물이었던 이 가방은 전파를 타자마자 ‘황정음 뇌물 가방’으로 검색되면서 문의글이 올라오는 등 주목을 받았다.
황정음은 방송에서 블랙컬러의 재킷에 화이트 블라우스, 루즈핏의 블랙 팬츠로 평소 리진의 룩과는 다른 단조로운 패션을 선보였다.
극중 리진(황정음)이 화란에게 받은 이 가방은 영국의 패션 브랜드 ‘폴스부띠끄’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폴스부띠끄의 유니크한 가방과 황정음의 극중 스타일이 잘 어우러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킬미힐미’는 중반부를 지나며 빠른 전개로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사진=MBC ‘킬미킬미’ 방송캡쳐)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