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수입수산물의 정확한 종명과 원산지 확인이 가능해졌다.
국립수산과학원과 부경대학교는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주요 어류에 대한 형태학적 분류뿐만 아니라 및 유전학적 분류 정보를 정리한 ‘수입어종 분류기술서’를 발간해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자는 최근 수입되고 있는 주요 어류 84종에 대한 형태 분류뿐만 아니라 유전 정보(DNA)에 의한 정확한 종 분류 기준을 정리, 국내 유사종과 비교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입어종 84종 중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32종에 대해서는 새롭게 이름을 부여해 신규명칭(신칭)종을 소개했고, 불명확하게 불리고 있는 수입 어류명(수입명)을 분류학적으로 표준화시켜 관련 대학, 연구소, 학회 등에 널리 알리고자 했다.
우리나라는 연간 약 110만 톤에 달하는 외국산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고 그 중 절반 이상을 어류가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주로 식용으로 유통되는 냉동 해산어류는 약 100여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수입어종 눈으로 쉽게 구분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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