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3년 11억원(55개) 보다 2배 늘어난 예산 규모이다.
강동구 선사문화축제
134개 축제 중 25개는 각 자치구의 역사성, 지역성, 개성을 특화한 대표축제로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영등포구), ‘도심 속 바다축제’(동작구), ‘강동선사문화축제’(강동구) 등이 해당된다.
나머지 109개는 소규모 지역특성화 축제로 ‘봄날의 고궁음악회’(중구), ‘서울프린지페스티벌’(마포구), ‘말죽거리시장 축제’(서초구), ‘능마루.미가로 맛의 거리축제’(광진구), ‘수유시장 상가활성화 축제’(강북구)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134개의 크고 작은 축제들이 지역주민간 화합의 자리, 더 나아가 지역과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나가도록 재정적, 행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시와 자치구간 꾸준한 소통으로 지역의 개성을 담은 우수한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