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17년까지 생태학습 특화된 숲체험원 10곳 개소
유럽에서 시작돼 선진국형 ‘전인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숲체험은 유아들이 숲속놀이와 생태학습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체험 교실이다.
시는 우선 연말까지 5개소 조성을 목표로 ▲서구 금당산 ▲남구 풀빛근린공원 ▲북구 두암근린공원 ▲광산구 경암근린공원 ▲광주공원관리사무소 사직공원 등에 숲체험원을 설치할 방침이다.
새로 조성되는 숲체험원의 운영은 해당 자치구와 사업소가 맡게 되며 간소한 신청절차만 거치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5․18기념공원 숲체험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 조성 중인 첨단대상공원 숲체험원과 동구 너릿재 숲체험원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노원기 공원녹지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창의성과 신체 발달,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숲에 대한 관심과 사랑만큼 운영인력 확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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