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동 중심지에 위치한 랜드마크아파트로 부각되면서 향후 프리미엄 예상
[일요신문] 충남 천안 신부동에 신부주공2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동문건설이 시공하는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의 청약접수가 모두 끝났다. 지난 5일과 6일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경쟁률은 7.58대 1, 최고 경쟁률은 14.9 대 1을 기록했다.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은 1157가구 모집에 8765명이 접수해 7.58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주택형의 청약접수가 끝났다. 이 아파트는 이미 지난 5일, 10개 주택형 중에서 2개 주택형을 제외하고는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이며 1순위에서 청약이 모두 마무리 됐었다.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던 주택형은 74A형이다. 74A형은 179가구 모집에 2851명이 청약접수를 해 무려 1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74A형은 3.5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했다. 베이가 늘어날 수록 평면은 베란다 확장시 서비스면적이 크게 증가해 실사용공간이 그만큼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 평면은 전면과 우측에 발코니 3개가 설치되어 있어 확장 시 실사용면적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이 아파트는 천안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인프라가 잘 확충되어 있는 데다가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1순위에서부터 수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며 대다수 주택형들이 치열한 경쟁률 속에 청약접수가 마무리된 만큼 계약도 단기간 내에 완료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 아파트의 입주가 가까워질 무렵에는 신부동의 랜드마트 아파트로 부각되면서 향후 가치상승에 따른 프리미엄도 점쳐진다.
동문건설 분양관계자는 “천안시는 천안불당지구를 포함해 아산신도시의 신규공급물량이 많아 청약통장이 거의 소진된 상황이다” 면서 “이 아파트는 공급물량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7.58대 1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천안시의 청약통장은 2010년 18,578구좌에서 꾸준히 감소해 현재는 33.3% 줄어든 1만2384구좌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 동남부 신부동 477 일대에 위치한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2층~지상 32층 23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59㎡ △72㎡ △74㎡ △84㎡ 등 2,144가구에 이르는 메머드급아파트다.
신부동은 천안의 도심생활권으로 교육과 생활 편의시설 등이 모두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영화관, 단국대학병원, 대전지방검찰청 등 교육ㆍ생활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신안초, 천안중, 천안중앙고, 단국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상명대, 백석대 등이 가까이 있다. 태안명산인 태조산등산로와 오룡웰빙파크(예정)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가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수도권 전철 천안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하기 쉬워 교통 여건이 좋다
.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이 위치한 신부동은 천안 제2~4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삼성SDI 천안사업장•천안공업단지•백석산업단지 등 대규모산업단지가 밀집돼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천안시는 신부동 124 일대 6만1507㎡에 486억원을 투입해 ’천안문화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광장은 시민의 숲, 문화공연장, 각종 편의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롯데마트 성점점 주변(천안 서북구 성정동 15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당첨자는 12일(목)에 발표하며 계약은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경제팀]
-
‘천궁II’ 앞세워 ‘K-대공망 벨트’ 구축…LIG넥스원에 쏠리는 이목
온라인 기사 ( 2024.11.04 17:00 )
-
‘하이브리드 모델이 효자네~’ 르노코리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
온라인 기사 ( 2024.11.04 17:11 )
-
‘투명병과 라이트’…맥주 시장을 관통하는 두 가지 키워드
온라인 기사 ( 2024.11.04 1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