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2.22. 일반행정, 교통, 보건, 환경·청소 등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종합대책상황실은 △일반행정반 △교통대책반 △보건대책반 △환경․청소대책반 △급수대책반 △방재대책반 △소방행정반 등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된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대책반별 근무자들을 편성, 종합상황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일반행정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군별 추진실태를 총괄하는 한편, 사건·사고를 파악 관리한다.
‘교통대책반’에서는 귀성객·성묘객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중점 교통관리지역을 특별 관리한다.
‘보건대책반’은 감염병 방역대응체계 운영, 비상진료대책 추진, 응급환자 진료태세 유지와 응급진료 안내, 지역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관리를 실시한다.
또 ‘환경·청소대책반’은 기동청소반 및 투기단속반 운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순찰감시반을 가동한다.
‘급수대책반’은 연휴 중 긴급한 민원을 처리하는 것을 비롯 시설물 점검, 누수 수리반 운영 및 긴급 상황에 대처한다.
‘방재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재난·재해관련 상황을 종합 관리하며, ‘소방행정반’은 화재·구조·구난에 대비하는 한편 비상진료체계 안내, 환자 이송 등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설 명절 원활한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2일부터 17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도 일제히 점검했다.
아울러 17일부터 22일까지는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중점관리를 위해 특별경계근무 기간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서병수 부산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10일부터 17일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코자 복지사각지대, 일자리 현장, 전통시장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빈틈없는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분야별 맡은 사항을 꼼꼼히 처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불편사항 등을 연락하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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