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창업 공동체인 ‘맘스키친’이 오는 13일 ‘우리팥&디저트 카페 봄날’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맘스키친’은 지난해 정읍시와 고창군이 주최한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에서 뿌리단계를 거쳐 줄기단계로 선정된 창업 공동체이다. <사진=고창군 제공>
[일요신문] 전북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창업 공동체인 ‘맘스키친’이 오는 13일 ‘우리팥&디저트 카페 봄날’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맘스키친’은 지난해 정읍시와 고창군이 주최한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에서 뿌리단계를 거쳐 줄기단계로 선정된 창업 공동체이다.
이 창업 공동체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우리 지역의 손맛을 알리고자 결성됐다.
‘맘스키친’은 ‘우리팥&디저트 카페 봄날’에서 지역생산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조청과 잼 등과 함께 떡을 비롯한 우리 디저트와 팥죽, 팥칼국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조명순 대표는 “일반적인 카페와는 달리 우리 지역에는 없는 문화공간이자 모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다문화 여성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해 나가는 사랑방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