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원광대학교는 13일 2014학년도 제61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원광대는 이날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 학생, 가족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111명, 석사 334명, 학사 2천996명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에선 원불교학과 이태호 군이 이사장을 받았으며, 평균평점 4.5 만점에 4.48점을 기록한 토목환경공학과 김수현 군과 만학도인 순수미술학부 우송자 씨가 각각 학업최우등 총장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산학관커플링사업’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경영학부 류별 학생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헌혈, 사회봉사 심화활동, 덕성훈련 심화과정, 선·효행, 나눔실천 등 도덕적 실천덕목을 수행한 77명은 ‘도의실천인증서’를 받았다.
김도종 총장은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당당하게 도전하고, 도덕적이면서 봉사하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