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13일 오후 2시 BIFC 캠코 본사에서 부산은행과 <부산지역 사회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 도모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홍영만)는 13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에서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과 ‘부산지역 사회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 도모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은행과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부산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도모 하고, 금융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국제금융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와 부산은행은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을 위한 자산인수 및 정책금융지원 △부실채권 효율적 관리방안 △양 기관의 인프라(온비드 등)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 △지역금융 선순환을 위한 금융거래 확대 △사회공헌관련 공동협력 등에 함께 나서게 된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캠코는 그동안 국가자산 종합관리기관으로서 금융과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금융기관인 부산은행과 함께 부산경제와의 동반성장에도 앞장서 부산시민에게 사랑받고 부산시민의 자랑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국가자산 종합관리기관인 캠코와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부산이 국제금융 허브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