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 등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보건환경연구원이 1월 19일부터 2월 12일까지 관내에 유통 중인 농·수산물 등 총 213건에 대해 유해물질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로 안전했으며, 이 가운데 농산물 1건만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적합 농산물은 부추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검출량 : 19.5 mg/kg, 기준 : 5.0 mg/kg), 이들 검체는 해당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토록 조치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섭취하고,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잘 확인해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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