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소·중견 제조업체 ‘기술애로 해결’ 지원받게 돼
16일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5 이공계 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근 부산테크노파크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이 자체 석박사급 이공계 연구 인력과 외부 전문가 풀을 활용해 지역 업체의 기술애로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하며, 올해 사업비는 35억 원이다.
지원 분야는 생산 공정이나 제품성능 개선, 제품 표준화 또는 시제품 추진 때 겪는 기술애로 개선, 융·복합 기술애로 해결 등이다.
지원 내용은 전담과제, 해결과제, 진단과제로 나뉘며, 전담과제는 1년간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해결과제는 최대 4개월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진단과제는 1개월에 1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공계 전문가 활동 수당은 기술애로 상담비의 경우 25만 원, 기술애로 진단비는 30만원이며, 1인 기준으로 월 2백만 원, 과제당 5백만 원까지 지급된다.
따라서 이 사업은 기술 애로를 겪는 기업에게는 문제 해결을, 이공계 전문가나 퇴직 기술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테크노파크 손정호 지역사업지원팀장은 “기술 애로를 해결하려는 업체는 중기청 기술인정보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자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은 25명을 모집했고, 현재 외부 전문가를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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