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수돗물평가 위원회 위원 15명을 24일 위촉했다.
수돗물평가위원은 전문가, 사회단체, 시의원, 교육계, 언론인, 주부 등 15명이다. 전문, 감시, 홍보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임기는 오는 2017년까지 2년이다.
이날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2015년 시민과 소통하는 상수도 행정 서비스를 위한 주요 업무 계획과 수돗물 수질관리종합계획에 대한 의견과 위원회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지난해 상수도 수질관리 종합계획 중 검사 항목을 상수원수 106개, 수돗물 2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갈수기나 하절기 등 수 환경 변화 시기와 급수과정별 수도꼭지에 대해서도 수질검사를 강화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 참여와 수질검사 결과 공표를 위한 의결, 고품질의 수돗물 향상을 위한 기술적 자문, 수돗물 안전성 홍보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위원회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