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가 3월 7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마을에서 열린다. 반선주차장에서 와운마을 천년송까지 왕복 5km에 이르는 뱀사골 천년송 소원빌기 힐링 걷기대회 참가자에게는 고로쇠(500ml)와 떡, 귤이 제공된다. <사진=지난해 행사장면, 남원시 제공>
[일요신문] 제27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가 3월 7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마을에서 열린다.
산내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약수제는 길놀이, 약수제례, 힐링 걷기대회, 노래자랑, 천년송 소원빌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반선주차장에서 와운마을 천년송까지 왕복 5km에 이르는 뱀사골 천년송 소원빌기 힐링 걷기대회 참가자에게는 고로쇠(500ml)와 떡, 귤이 제공된다.
무료 시음장과 신선하고 깨끗한 약수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할인판매장도 운영된다.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맛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하며 음료 건강식품으로서는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천년고찰 실상사 등 인근의 문화재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맛의 고장 남원의 흑돼지 삽겹살,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등도 맛볼 수 있다.
축제는 당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린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