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재단은 27일 오전 제139차 이사회를 열고 박양우 전 문체부 차관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 측은 지난해 12월 광주비엔날레 이사로 선임된 박 신임 대표는 문화 행정 경험과 예술경영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신임 대표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뉴욕 한국문화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을 지냈으며 영국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한 뒤 한국예술경영학회장을 역임했다.
박양우 신임대표는 “최근 발표된 혁신안을 강도높게 추진해 지역과 소통문제를 해결하고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무엇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지난달 23일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