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달래와 냉이·쑥·미나리·취나물 등 시중에 유통되는 11종류의 봄나물에 대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한다.
도는 오는 4일부터 9일간 농산물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재래시장 등에 유통되는 하우스 재배 봄나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야생 봄나물에 대해서는 도로변과 하천변·공단주변 등 오염 우려지역에서 채취해 중금속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는 야생 봄나물의 중금속 검사 30건, 유통 봄나물의 잔류농약 검사 110건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봄나물류 집중 유통 시기를 맞아 안전성 검사를 벌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계절별로 도민들이 많이 찾는 농산물에 대한 중점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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