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 김광수 도의장에게 명예전북도민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전북 명예도민이 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위해 전주를 방문한 문 대표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도는 문 대표가 새만금 특별법 제정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등 전북 현안을 앞장서서 지원해준 공로가 컸다고 명예도민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송 지사는 “문 대표가 전북 현안을 내일처럼 나서서 처리해주는 등 전북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보여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전북의 명예도민이 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북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전북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표는 경남 거제 출신으로 지난 2월 초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에 선출됐으며, 그동안 전북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