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 도시계획과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현장활동의 날’로 지정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계획과는 ‘현장활동의 날’에 도시계획과 직원들이 시민단체, 전문가, 자치구 공무원 등과 소그룹 회의를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 실질적인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게 된다.
현장방문지는 지구단위계획 정비대상지구 등 도시계획 업무 관련 현장이다.
첫 방문지로는 오는 18일 남구 대촌동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대상 사업인 ‘힐링숲 조성 경관증진 사업’ 현장을 찾아 구청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 등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을 챙길 예정이다.
안용훈 시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도시계획 업무 관련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