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담당관 중심의 과학영재전형’으로 전국에서 학생 선발
광주과학영재학교는 8일 2016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내 전형인 글로벌 융합인재전형으로 광주지역단위 45명, 전국단위 45명 총 9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또 정원외 사회통합대상자 전형으로 정원의 10% 규모인 9명 이내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중학교 재학생, 졸업생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한 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은 ‘입학담당관 중심의 과학영재전형’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단계에서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통해 영재성과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00명 내외를 선정한다.
2단계에서 수학·과학 분야의 학업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 영재소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0명 내외를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글로벌 융합 과학인으로서의 자질과 탐구 역량 및 잠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시설명회는 이달 14일 목포를 시작으로 15일 순천, 19일 서울, 24일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 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진행이 아니므로 전국의 과학영재학교 진학을 목표로 둔 학생·학부모 및 지도 교사는 누구든지 설명회에 참석해 자세한 입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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