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풋볼팀
[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
넥센타이어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호주 풋볼팀 ‘Geelong cats’, 뉴질랜드 럭비 팀 ‘Chiefs’와 각각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Geelong cats’는 호주 풋볼리그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구단이다. AFL리그 시작 이래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Chiefs’는 뉴질랜드 럭비리그에서 2012, 2013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두 팀의 홈구장에 LED 광고판을 비롯, 스크롤 배너, 스타디움 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넥센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글로벌 마케팅담당 이장환 이사는 “이번 두 팀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오세아니아지역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기업의 위상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의 프로야구 후원과 유럽지역의 프로축구 빅리그 광고 등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