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TF회의서 자치구별 자체 조사한 대상 후보지 발표
공동주택건설 TF회의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TF회의에서 5개 자치구는 시가 마련한 공동체주택건설 기본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체 조사한 공동체주택건설 사업대상 후보지를 시에 사전 제시한다.
더불어 대상지의 부합 여부 등 TF팀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적합한 대상지를 찾을 계획이다.
자치구가 발표할 사업대상 후보지는 공동체주택건설의 핵심 5대 기반구성요소인 ▲인문사회기반 ▲물적주거기반 ▲인적자원기반 ▲순환복지기반 ▲공유경제기반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는 지역이다.
각 자치구별로 후보지 2~3곳을 제시하면 TF팀에서 각 1곳을 최종 후보지로 정할 계획이다.
‘공동체주택건설사업’은 민선6기 핵심 공약과제로 공·폐가 등 노후주택이 많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지역에 대해 도로정비, 커뮤니티시설 건립, 포켓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을 구축한 후 주민 스스로가 다양한 공동체사업을 추진하면서 운영이 가능한 마을로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일 5개 자치구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체주택건설사업의 취지와 사업방향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공동체주택건설 TF팀으로부터 자치구 사업대상 각 후보지 1곳에 대해 4월 중순까지 시범사업대상지를 1곳을 선정한다. 이어 주민과 함께 시범사업에 대한 구상을 만들어 올해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송형석 시 도시재생과장은 “공동체 주택건설사업이 단계별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라며 “주민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동체주택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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