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년도 저소득층 아동 1050여 명에 서비스 제공
‘꿈나무 건치 프로젝트’는 보건소와 주치의로 지정된 치과의사가 ▲구강 위생관리,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대한 교육 ▲불소 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구강질환 예방처치 ▲충치치료, 신경치료, 발치 등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아동 1050여 명에게 5개구 보건소와 126개 치과에서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1823명(아동 895, 보호자 719, 의료기관 209)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아동의 97.5%, 보호자의 99.4%, 참여 의료기관의 94.3%가 사업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도 참여 의료기관과 사업 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지원 지역협의체’의 협의를 거쳐 올해 지원 대상 선정 기준과 진료 범위, 지원액 기준 등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지역협의체는 시와 자치구 대표, 보건의료 관련 직능단체 대표, 치의학 관련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지난해 1차년도 시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적절한 역할 합의와 주체별 책임있는 역할 수행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평가와 환류를 통해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단계별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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