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대학교박물관은 지난 12일 덕진노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정책에 대한 공동 연구와 문화행사 개최 등에 뜻을 같이 했다.
또 문화시설 활용과 추진 사업 연계, 출판물 및 관련 자료의 교환 등 문화 교류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전북대 박물관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의 전문 해설사를 위촉하여 박물관 전시 안내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2013년부터는 덕진노인복지관에서 10명의 전문 문화해설사를 지원받아 전시, 교육, 박물관 홍보를 체계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양 기관이 보다 더 유기적이고 활력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고동호 관장은 “앞으로 발전적인 사업 추진과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를 살찌우고, 지역민들에게 감동과 삶의 활력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