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은 16일 오후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첨단․본촌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술혁신과 경쟁력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23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의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합동설명회가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에서 첫 번째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 16일 오후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윤장현 시장과 첨단․본촌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설명회는 1부에서 광주광역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지방국세청, KDB산업은행이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시책들을 발표했다.
또 2부에서는 올 5월 광역선도사업이 종료되고 새 정부의 지역정책 방향에 맞춰 개편되는 지역주력산업, 산업협력권 프로젝트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18개 연구․지원기관들의 공통 지원사항들이 소개됐다.
이날 광주시는 중소기업원스톱지원센터 운영, 100대 명품강소기업 육성,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 육성에 대한 내용을 알렸다.
또 2천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35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 등 금융에서부터, 기술, 판로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점 분야와 주력산업고도화,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 분야 등도 소개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첨단에 이어 20일 오후 2시에는 하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어 26일 오후 2시에는 평동․소촌․송암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지방공무원교육원 1층 중강당에서 열린다.
해당 산업단지에 입주하지 않은 기업들도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광주시가 발행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매뉴얼’ 등 알찬 정보자료들도 제공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