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0억 확보, 올해부터 본격 추진
부안군은 변산면 마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식품부로부터 2015년도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19일 밝혔다.
마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국비 50억원을 투자해 매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변산면 마포리 등을 대상으로 배수장 1개소, 배수로 3조(5.8㎞)설치 사업 등이 추진된다. 수혜면적은 66㏊이다.
이번 신규사업 선정으로 인근 지역의 사전 재해예방, 영농조건 개선 등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그동안 주민들의 건의가 지속돼 왔던 지역 숙원사업이다. 이에 김종규 군수를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수시로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력 건의, 신규지구 지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마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수혜면적에 대한 농경지 침수와 재해예방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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