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봄철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SFTS는 우리나라에서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바이러스균에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봄과 가을 사이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전국에서 74명의 환자가 발생해 15명(사망률 20%)이 사망했다.
SFTS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돗자리를 펴고 앉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
작업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민 후 장화를 신어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과 작업 후 옷을 꼼꼼히 털고 반드시 목욕이나 샤워를 해야 한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활동과 작업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ㆍ구토 등 소화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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