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3월부터 12월까지 영·유아 독서운동 지원사업인 ‘북 스타트(Book-start)’를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9곳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북스타트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광주지역 공공도서관별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책읽기와 책놀이 활동 등 후속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내용으로 부모교육도 진행된다.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5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책꾸러미는 부모가 건강보험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운영 도서관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누리집)에서 후속 프로그램을 확인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