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예체능의 박진영, 서지석, 김혁. (제공=한스타미디어)
지난 19일 끝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예체능이 준우승 상품 200만 원을 다문화 가정에게 기증하기로 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후원한 아디다스는 우승팀 진혼에게 300만 원, 준우승팀 예체능에게 200만 원, 공동 3위팀 훕스타즈와 레인보우 스타즈에게 각각 100만 원의 아디다스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최우수감독으로 선정된 최인선과 최우수선수로 뽑힌 배우 신성록에게는 각각 50만 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을 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예체능 대표 서지석은 대회주관사인 한스타미디어에 “예체능 선수단 전원의 이름으로 200만 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을 기증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예체능 선수단은 박진영을 비롯해 한정수, 조동혁, 양동근, 김영준, 곽희훈, 김태우, 김혁, 서지석, 줄리엔강, 존박, 정회준, 박용환 등이 속해있고, 코칭스태프로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 코치가 있다.
또한 공동 3위를 한 레인보우 스타즈 역시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초등학교 농구팀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대상 학교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5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또한 아디다스,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3M 후투로, 성원제약, 베라시티가 공동 후원한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