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은 3월 26일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혁신교육지구 모델’을 주제로 펼쳐진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 은평구청 채희태 교육정책보좌관이 최근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모범사례로 꼽히는 은평구 사례를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현석룡 광주시교육청 혁신교육장학관, 김옥자 광주광역시의원(교육위원회), 김회일 광산구청 교육지원과장, 하정호 마을교육활동가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김민종 시의원, 이영순 광산구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완지구 등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마을과 학교,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권 의원은 “전국에서 아파트 마을공동체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광산구에서 지역공동체와 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혁신교육지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