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한‧중‧일 문화교류 통한 동아시아 협력 강화 기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을 홍보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들 간 문화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에는 대한민국 청주,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등 3개 도시가 선정됐으며, 광주시는 2014년 초대 동아시아문화도시 자격으로 초청됐다.
지난 한해 광주시는 중국 취안저우시, 일본 요코하마시와 함께 국제 학술세미나, 광주 ACE Fair 특별전시, 7080 충장축제, 현대미술전 등 다채로운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광주의 문화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막식이 열리는 칭다오시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가장 가까운 산둥반도 남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인구 838만명을 가진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항구도시이다.
우리에게는 1903년 독일 정착민들에 의해 생산된 ‘칭다오 맥주’가 잘 알려져 있다.
‘2015 동아시아 문화도시 칭다오시 개막행사’ 에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건설’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된다.
2014년도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행사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기대효과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성과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김효성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은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 아래 ‘동아시아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의 이해’ 가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매년 3개씩 새로 선정되는 문화 도시들과도 각종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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