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양키캔들의 공식수입업체인 아로마무역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한한 호프 회장이 양키캔들의 유사·모조품이 유통되는 것과 관련해서 “브랜드 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프 회장은 한국 향초 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술교류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키캔들은 30여가지의 다양한 향기를 담은 향초로, 2007년 경 한국에 처음 들어온 후로 ‘힐링열풍’에 힘입어 한국시장에서도 성공했다. 양키캔들의 성공으로 더 저렴한 유사제품들이 판매돼 인기를 끌고 있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