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전북농협은 부안농협과 함께 26~27일 이틀간 부안군 백산면 부안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수리 및 점검 순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기계 무상수리 및 점검 순회봉사를 통해 부안읍, 백산면, 동진면, 주산면 농가의 약 200여 대의 고장난 농기계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를 수리해줬다.
전북농협은 농기계 무상수리로 농업인들에게 약 2천만원의 생산비 절감 혜택을 줘 지역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는 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 40여명과, 35사단 정비병 10명, 농기계생산업체정비요원 10여명 등 총 70여명이 합동 농기계 수리반을 편성,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매년 농기계 무상수리 순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 지속적인 순회수리를 실시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영농편익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