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주대학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예술관 별관 요리조리 교육실에서 26~27일 이틀간 첫 번째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비켜라! 손 세균맨’, ‘오감 쑥쑥 요리 교실’을 열었다.
27일 전주대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어린이체험교육 프로그램에는 26일 교육에 복지어린이집 원아 13명, 27일에는 해맑은 어린이집 15명이 각각 참여했다.
이번 체험교육에는 아이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된장을 주제로, 직접 된장쿠키를 만들며 식재료와 친해지기, 탐색하기, 맛보기, 맛있게 먹기의 단계별 편식 교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식재료에 대하여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편식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고 지원센터는 설명했다.
더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매주 2회 월, 화요일 완산구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편식예방 어린이 요리교실과 손 씻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차진아 센터장은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식재료에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어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