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화친절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친절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평상시 전화응대 과정의 문제점 분석과 함께 친절도 향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매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되며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138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맞이-응대-마무리 등으로 나눠 단계별 친절도를 측정․평가하며 수신의 신속성, 최초 인사, 발음의 정확성, 경청·설명·응대 태도 및 종료인사 등을 평가하게 된다.
시는 조사결과 우수 친절부서에 대해서는 친절공무원 선정시 우선 추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도출된 문제점과 미흡한 부문은 친절교육과 부서별 자체교육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은 공무원 전화응대에서 느끼는 첫 인상으로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와 친절여부를 좌우하게 되는 만큼 인천시 공무원들의 전화예절과 친절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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